배우 겸 방송인 마르코가 아내 안시현 씨를 폭행한 혐의로 입건된 가운데, 그가 과거 부부싸움을 했던 일화를 털어놓았던 것이 발목을 잡고 있다.
지난해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한 마르코는 “아내에게 골프를 배우는 데 못 친다고 타박하자 욱해서 싸웠다”며 “바로 얼굴 옆으로 골프공이 날아오더라, 골프공으로 맞을 뻔 했다”고 전했다.
10일 한 매체는 경찰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배우 겸 방송인 마르코가 프로골퍼 출신 아내 안 씨에게 폭력을 휘두른 혐의로 입건됐다”고 단독 보도했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지난 9일 마르코와 안 씨는
안 씨는 폭행 직후 경찰에 곧바로 신고했고, 마르코는 현행범으로 체포돼 자택 관할 경찰서에서 5시간 동안 피의자 조사를 받고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폭행 피해 정도는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다.
[MBN스타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