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7대 자연경관 선정 전화투표 과정에서 국제전화 요금을 부당하게 매긴 의혹으로 고발됐던 이석채 KT 회장에 대해 무혐의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검찰은 "투표 데이터가 일본에 있는 서버를 거쳐 최종적으로 영국에서 검증되는 시스템으로 운용돼 국제
또 전화투표는 서비스 제공자에게 정보이용료가 별도로 부과된다며 KT가 불법적으로 추가 이익을 얻으려고 볼 수도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KT는 2011년 진행된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과정에 전화투표 시스템을 제공했지만 정상적인 국제전화가 아닌데도 비싼 전화비를 책정했다는 의혹을 받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