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에 출몰하는 벌레 떼에 누리꾼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지난 31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 제작진은 압구정동에 매일 밤 출몰하는 의문의 벌레 떼들에 대해 취재했다.
이날 제작진의 조사 결과, 압구정동 벌레는 마치 흡혈귀처럼 무섭게 생겼고 더듬이와 발톱이 길어 떼려고 해도 쉽게 떼어지지 않았다.
전문가는 “압구정에 몰려 있는 회화나무에서 자라는
특히 압구정 근처 한강은 동양하루살이가 살기에 최적의 장소이기 때문에 밤에 밝은 빛을 내는 압구정동으로 벌레들이 모이는 것이라고. 이 벌레는 깨끗한 물에서만 사는 곤충이라 한강 물이 맑아졌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MBN스타 송초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