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의 장남인 박세창 금호타이어 부사장이 오늘(26일) 중국 상하이 국제서킷에서 기자들과 만나 워크아웃 상태인 회사를 정상화시키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 부사장은 "과거 반성할 부분은 반성하고 잘했던 부분은 되살리고 있다"며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언젠가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박 부사장은 "어릴 때부터 금호가 기술력은 최고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지금 정체돼 있다"며 "머지않아 다시 그런 이
이와 관련 금호타이어는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유동성 위기에 중국발 대규모 리콜사태까지 겹치며 워크아웃 상태입니다.
이날 중국에서 국내 대리점주 등을 대상으로 고출력 차량용 타이어 신제품 '엑스타 PS91'을 출시하고 경영 정상화 의지를 다졌습니다.
최은미 기자 [cem@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