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군의 태양’은 스타작가 홍자매의 작품으로 신개념 ‘로코믹호러’를 표방한다. 자기중심적이던 한 남자가 귀신이 보이는 한 여자를 믿게 되면서 펼치는 영혼 위로 ‘힐링 스토리’를 담는다.
소지섭은 극 중 인색하고 욕심 많은 유아독존 사장 주중원을, 공효진은 음침하고 눈물 많은 영감발달 여비서 태공실을 연기한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9일 “출연 제의를 받았고, 현재 검토 중이다”고 입장을 밝히며 안방극장의 신선한 커플 탄생을 기대케 했다.
제작사 본팩토리 측은 “캐릭터에 잘 어울리고 적합한 인물들을 캐스팅하는데 집중했다”며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원초적인 감성에 목말라하는 시청자들에게 웃기고 무섭고
한편 소지섭은 2012년 드라마 ‘유령’ 이후 1년 만에, 공효진은 2011년 드라마 ‘최고의 사랑’ 이후 2년여 만에 안방극장을 찾는다. 오는 8월 방영 예정.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염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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