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5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천명: 조선판 도망자 이야기’(이하 천명) 2회는 전국기준 8.9% 시청률을 기록, 전날 방송분이 나타낸 9.3% 보다 0.4%P 하락했다.
첫 회 시청률 보다는 소폭 하락했지만 1위인 MBC ‘남자가 사랑할 때’와 고작 1.3%P 차이로 수목 왕좌 자리를 둔 설전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방송된 ‘천명’ 2회에서는 최원(이동욱)이 오랜 동무이자 동궁전 내관인 민도생(최필립 )을 죽였다는 누명에 쓰게 됐다. 이와 함께 당찬 의녀, 홍다인(송지효)과 서고에 갇혀 아슬아슬한 스킨십을 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남자가 사랑할 때’는 10.2%를, SBS ‘내 연애의 모든 것’ 7회는 5.4%를 각각 기록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