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이 잘 던지고도 시즌 3승 사냥에 실패했습니다.
류현진은 오늘 오전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3안타 볼넷 3개를 내주고 삼진 8개를 잡아내며 1실점 했습니다.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네 번째 퀄리티스타트였지만, 팀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승수는 쌓지 못했습니다.
류현진은 1-1로 맞선 8회초 1사후 타석에서 제리 헤어스턴과 교체됐습니다.
다저스 타선은 어이없는 주루사를 포함해 병살을 세 차례나 당하는 등 답답하게 경기를 끌고 가다 9회 1사 1,3루에서 앤드리 이시어의 중전 적시타로 뒤늦게 결승점을 뽑고, 후
류현진의 시즌 성적은 5경기에서 2승 1패를 유지했고, 평균자책점은 4.01에서 3.41로 낮아졌습니다.
류현진의 다음 등판 경기는, 현 선발 로테이션이 지켜진다면 5월 1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 경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