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뉴델리에서 개막한 제4차 클린에너지장관회의에서 우리나라의 신재생 에너지정책이 소개됐습니다.
한진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뉴델리 타지팰러스 호텔에서 이틀 일정으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 한국 정부가 2030년까지 전체 에너지에서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율을 11%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로 지난해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제도'를 도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 차관은 이로써 2007년과 2011년 사이 해당 기업 수가 2배 이상으로 늘어난 신재생에너지 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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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