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피겨스케이팅 선수 아사다 마오가 올 시즌 최악의 연기를 펼쳐 혹평을 받고 있습니다.
마오는 11일 일본 도쿄 요요기경기장에서 열린 단체전인 '201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 팀 트로피' 첫날 쇼트 프로그램에서 최악의 연기를 선보여 59.39점으로 5위를 기록했습니다.
아사다 마오는 그의 주 무기인 트리플악셀점프을 시도하다 앞으로 넘어지며 두 손으로 땅을 짚었습니다. 또한 트리플 플립과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시도할 때는 마지막 트리플 플립에서는 회전
이날 경기가 끝나고 마오는 자신의 연기에 실망한 듯 입술을 꽉 깨물었습니다.
아사다 마오는 “점프 외에는 좋은 경기를 했다고 생각한다”면서도 “모두에게 방해가 됐다”고 아쉬운 심경을 밝혔습니다.
한편 쇼트에 이어 13일 프리 스케이팅 경기가 치러질 예정입니다.
[사진= 유튜브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