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경림이 부부간 가사분담 문제에 대한 명쾌한 해결책을 제시했습니다.
박경림은 13일 방송되는 MBN 속풀이 토크쇼 ‘동치미’에서 “사실 난 내가 엄마인지 아빠인지 모르겠다”며 고민을 털어놨습니다,
평소 “슈퍼우먼 콤플렉스가 있다”고 고백할 정도로 평소 집안일과 방송일 모두 똑소리 나게 해내는 박경림은 “연예인 직업 특성상 일이 있을 땐 맞벌이지만 그렇지 않을 땐 전업주부 생활을 해야 한다. 그래서 남편과 가사분담을 하는 기준이 모호할 때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때문에 박경림 부부가 정한 기준은 바로 ‘역할’에 따라 집안일을 나누는 것. 박경림은 “집안일을 50:50, 40:60과 같은 비율로 나누는 것이 아닌 남편과 아내 또는 아빠와 엄마의 역할로 나누는
박경림은 “그래서 우리 부부는 무조건 주말에는 일을 잡지 않는다. 대신 육아를 함께하며 아빠와 엄마의 역할에 집중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살림이 뭐길래?!’라는 주제로 진행된 흥미진진한 토크 열전 ‘동치미’는 13일 오후 11시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