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문화재단, 신인 스토리텔러 지원 작품 공모

CJ문화재단이 신인 스토리텔러 지원 프로그램인 '프로젝트S' 4기 작품을 오는 4월 1일부터 22일까지 공모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CJ문화재단과 사단법인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이하 PGK)이 함께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극영화, 다큐멘터리, 드라마 부문에서 잠재력을 지닌 신인 스토리텔러를 뽑는 것입니다.

지원자는 참가신청서와 함께 창작물의 트리트먼트(시나리오와 시놉시스의 중간단계로 기획의도와 세부적인 줄거리, 캐릭터 설명이 포함된 형식의 문서)를 CJ아지트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됩니다.

지원작으로 선정되면 최대 1천500만 원의 창작지원금과 PGK 소속 현직 프로듀서의 1:1 멘토링, 지속적인 모니터링, 스토리텔링 전문가의 특강, 주요 투자·배급사와의 만남까지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받게 됩니다.

또한 저작권을 주최 측에 귀속시키는 일반 공모전과는 달리 선정작에 관한 저작권 및 판권 등 일체의 권리를 창작자에게 귀속시킨다고 CJ 측은 설명했습니다.

한편 영화 '나의 PS 파트너' '마이 리틀 히어로' '투 올드 힙합 키드' 등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배출된 작품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