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워터엔’ 패키지 리뉴얼

CJ제일제당은 25일 분말형 워터믹스 ‘워터엔’ 패키지 디자인을 리뉴얼 출시했다.

‘워터엔’은 '자신의 취향에 맞는 비타민워터를 만들어 하루에 2L의 물을 마시자'는 콘셉트로, 물에 희석해 섭취하는 식품이다. ‘워터엔 비타민’ 2종과 ‘워터엔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 1종 등 총 3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물의 양과 섞는 음료에 따라 맛 조절이 가능하다. 액체를 작은 알갱이로 고체화시킨 그래뉼레이션 공법을 활용해 찬물에도 잘 녹는 것 또한 특징이다.
2010년 출시된 당시의 패키지는 넓은 사각케이스에 10개의 스틱형 제품이 들어간 형태였다. 새롭게 바뀐 패키지는 한 손에 잡히는 원형으로, 5개의 스틱제품이 들어있다. 또한 포장에는 제품의 특성을 나타내는 레몬, 석류 등의 일러스트를 삽입한 것이 특징이다.
CJ제일제당 워터엔 브랜드 김송수 부장은 “워터엔은 ‘물을 맛있게 마시자’는 제품 컨셉에 맞춰서 소지하기에 좋은 세련된 디자인과 휴대성을 강조한 패키리로 리뉴얼했다”며 “여성들 사이에서 가볍게 마시기 좋은 비타민워터가 인기를 얻고 있어, ‘워터엔’의 장점을 살려 브랜드 인지도 강화에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격은 대형마트 기준으로 ‘워터엔 비타민’ 1개(5포) 2900원이고 ‘워터엔 다이어트’ 1개(5포) 3900원이다.

김수진 매경헬스 [sujinpen@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