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20시 주요뉴스

▶ 김학의 사표…허준영 할복 선언
건설업자로부터 성접대를 받은 의혹이 제기된 김학의 법무부 차관이 돌연 사표를 제출했습니다.
허준영 전 경찰청장은 성접대 관련자로 이름이 오르내리자 연루됐다면 할복을 해서라도 결백을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 북, 공습경보…한미, 독수리훈련
오늘 오전 북한이 미군의 폭격기 침투를 가정해 공습경보를 발령하고 주민 대피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한미 연합군은 키 리졸브 훈련을 성공리에 마무리하고 다음 달 말까지 독수리훈련을 통해 경계태세를 이어갑니다.

▶ 중국 IP 발견…북한 소행 포함 조사
전산망 대란을 초래한 악성 파일이 중국을 거쳐 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부는 북한 소행 가능성도 열어 두고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 '10억대 불법 도박' 김용만 씨 소환
방송인 김용만 씨가 10억대 불법 스포츠사이트 도박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유명인들의 도박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번지고 있습니다.

▶ 헌재소장 박한철…중기청장 한정화
새 헌법재판소장에 공안 검사 출신의 박한철 현직 헌법재판관이 내정됐습니다.
중소기업청장엔 박근혜 후보 대선 캠프에서 활동했던 한정화 한양대 교수가 내정됐습니다.

▶ SKT 가입자 간 무료통화시대 선언
SK텔레콤이 자사 가입자 간 무료통화 서비스를 내놓으면서 사실상 무료통화 시대가 열렸습니다.
보조금 경쟁을 하던 이동통신사들은 이제 무료통화로 가입자 뺏기에 나서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