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주는 28일 자신의 첫 클래식 앨범 '클래식 스타일'을 발표한다. 이번 앨범은 2년 동안 오스트리아 빈과 서울을 오가며 세계적인 오케스트라 빈 심포니 오케스트라(Wiener Sinfonie Orchester)의 반주로 빈 콘체르트 하우스에서 레코딩을 진행했다.
임형주는 앨범 발매를 앞두고 20일 방송되는 KBS 1TV '클래식 오디세이'에 출연한다. 이날 방송은 '클래식, 제주의 봄과 놀다' 특집편으로 최근 제주도 노리매 테마공원에서 열렸던 음악회를 방영할 예정이다.
임형주는 피아니스트 이성환 교수의 반주로 '클래식 스타일' 수록곡인 한국가곡 '못 잊어'와 이태리가곡 '나의 집을 짓고 싶어요(Me voglio fa'na casa)'를 들려주며 엔딩무대를 장식한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임형주 외에도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 테너 류정필, 소프라노 정꽃님, 트리오 누보 등이 출연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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