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최대 관심지역인 동탄2신도시의 3차 동시분양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지난해 1,2차 분양의 청약 성적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장남식 기자입니다.
【 기자 】
올해 분양시장의 가늠자가 될 동탄2신도시 3차분양이 모델하우스 개관과 함께 본격적인 청약일정에 돌입했습니다.
개관 첫날부터 많은 수요자들이 견본주택을 찾았습니다.
▶ 인터뷰 : 김정현 / 청약 예정자
- "동탄이 살기좋다고해서 구경왔어요."
▶ 인터뷰 : 김주란 / 청약 예정자
- "구조도 그렇고 주변에 KTX도 들어온다고 하니까…"
6,000여 가구가 공급될 이번 분양에는 대우건설과 롯데건설 등 6개의 건설사가 참여했습니다.
중대형과 중소형이 섞여 있어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는 평가입니다.
▶ 인터뷰 : 박승현 / 대우건설 분양관계자
- "중소형 위주로 구성되었기때문에 실수요자들의 관심도가 높구요. 시범단지 생활권과 가까워서 편리한 생활을 누리실 수 있습니다. "
1,2차 분양때 보다 분양가는 낮아졌습니다.
모든 단지가 시범단지 밖에 있어 입지가 다소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건설사들은 다양한 조망과 특색있는 입지로 수요자를 끌어모은다는 전략입니다.
▶ 인터뷰 : 권소혁 / 롯데건설 분양관계자
- "복합환승센터와 인접해 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하실수 있구요. 리베라CC 북측에 위치하고 있어 뛰어난 조망과 개방감을 느낄수 있어서…"
이번 3차 동시분양은 내일(5일) 특별공급 청약을 받고, 6일에는 1,2순위, 7일에는 3순위 청약이 진행됩니다.
▶ 스탠딩 : 장남식 / 머니국
- "지난해 침체된 분양시장 속에서 순위내 마감을 기록했던 동탄2신도시의 청약 열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M머니 장남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