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한 매체는 미국의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된 이병헌, 이민정의 데이트 목격담을 바탕으로 두 사람이 라스베이거스에서 여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이병헌 소속사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전화통화에서 “이병헌이 영화 ‘지.아이.조2’ 개봉을 앞두고 프로모션 논의차 미국에서 현지 에이전트와 미팅을 진행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민정 씨를 만났는지는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이민정 소속사 역시 광고 촬영을 위한 공식 일정으로 미국으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민정이 광고 스케줄로 미국에 있는 것은 맞지만 보도된 (이병헌과의 여행) 부분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알지 못한다. 공식적인 스케줄로 출국한 것”이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8월 열애 사실을 공개, 연예계 가장 핫 한 공식 커플로 떠올랐다. 이후 꾸준히 결혼설에 휩싸였던 이들은 올해 결혼했으면 하는 커플 1순위로 꼽히는 등 팬들의 지대한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이병헌은 할리우드 영화 ‘레드’ 촬영을 마치고 ‘지.아이.조2’ 개봉을 앞둔 상태다. 이민정은 SBS 새 수목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을 통해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