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M머니 출발증권시장 (오전 8시~10시)
■ 진행 : 김나래 앵커
시장의 판을 읽어 드립니다. 김나래의 데일리노트 시간입니다. 엔저 속도조절이 이뤄지고 있는데다 삼성전자 갤럭시 신제품 출시 기대감이 생기고 있습니다.
오늘은 갤럭시S4 출시와 관련한 키워드 모아봤습니다.
먼저 첫 번째 키워드는 스마트폰 트렌드 보고 가겠습니다. 아이폰5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부터 볼까요.
더 큰 사이즈를 유저들이 원하기 시작했습니다. 일각에서는 애플이 시장의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는 노키아 전례를 밟는 거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다음은 삼성전자 볼까요. 지난 달 CES 1시간 PT중에서 10분 동안 노트 펜으로 화가가 그림 그리는 것을 시연했습니다.
삼성은 지속적으로 변혁을 추구하며 트렌드를 주도한다는 인식을 심어주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전반적인 모바일 부품 라인업을 모두 갖춘 곳은 삼성밖에 없다는 인식 확산되고 있습니다.
삼성은 디스플레이+칩셋+메모리 3개의 다리를 모두 갖추고 있죠. 마지막으로 LG전자의 핸드폰 옵티머스G프로인데요. 입소문이 나기 시작해서 미국 시장에서 살아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최근 스마트폰의 진화가 빠른데요. 센서의 수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다음 키워드는 스마트폰 피크입니다. 애플뿐만 아니라 삼성전자에게도 고민인 부분이죠. 스마트폰 시장 올해가 피크인가?
스마트폰이 빠르게 바뀌고 경기불황이 계속되다보니 사용자들 바꿀 필요 못 느낀다고 합니다.
한 통계를 보니까 미국 등 선진국의 스마트폰 시장은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습니다. 1년 새 성장률 30%가량 하락했는데요.
美·유럽 시장은 이미 포화 상태입니다. 앞으로 관건은 누가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이느냐인데요.
애플·삼성 신기술이 변수입니다. 갤럭시S4로 가늠할 가능성이 크고 새 아이폰도 전작 혹평 넘어야 하는 것이 과젭니다.
피 튀기는 물량싸움과 단가 싸움 번질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세 번째 키워드는 갤럭시 S4 알려진 주요 스펙을 보겠습니다. 갤럭시S4가 3월14일 공개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CPU가 4개인 쿼드코어가 아닌 8개인 옥타코어가 탑재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입니다. 코어수가 많을수록 멀티태스킹을 할 때 속도가 빠릅니다.
하지만 옥타코어를 탑재할 경우 배터리 수명, 발열 문제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항간에는 당초 기대를 모았던 8개 두뇌는 갤럭시노트 3에 탑재될 가능성도 나오고 있습니다.
갤럭시S4는 4.99인치 풀HD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으로 알려져 전작보다 해상도가 높을 것으로 보이고요.
1300만화소 카메라, 2기가바이트(GB) 램, 젤리빈 운영체제 등을 탑재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마지막으로 갤럭시S4 수혜주 보아봤습니다. 삼성전자자가 올 4월에 선보일 ‘갤럭시 S4’ 판매 목표치를 1억대 이상으로 잡았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수혜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휴대폰 케이스 업체는 인탑스, 신양, 피엔텔, 모베이스, 우전앤한단이 있습니다. 카메라 모듈업체는 파트론,
자동초점조절장치는 자화전자, 하이소닉, 아이엠에서 만들고요. 적외선 차단 필터는 옵트론텍, 나노스에서 담당합니다.
애널리스트에게 매력도를 꼽는 질문에 자화전자>우전앤한단>파트론 순으로 대답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김나래의 데일리노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