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엔 환율이 외환위기 이후 최저수준으로 떨어지며 100엔당 700원대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엔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어제(27일)보다 100엔당 2원50전
이번주에만 9원70전이나 급락하며 지난 97년 11월 18일 804원74전 이후 8년10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일본의 새 정권이 안정을 찾을때까지는 엔화가 추가로 약세를 보일 것이라며 연내 700원대 진입은 불가피해보인다고 전망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