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첫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에서 조현재(애디강 분)의 돌직구 화법이 화제다.
애디강은 세계 3대 광고제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광고계의 최강 스펙을 갖춘 인재로 아버지의 회사인 금산애드 본부장으로 입사하게 되면서 ‘자신 없는 판에 배팅하지 않는다’는 자신의 철학을 여실히 입증했다.
이날 방송에서 애디강은 한 자동차 광고 PT자리에서 식상하다는 판을 뒤집으며 콜롬버스가 달걀을 세우 듯 자동차 광고판을 세워 극박한 상황에서도 여유 있는 자신감을 보였다.
직접 지휘하게 될 광고팀과의 인사 자리에서 “촉이 다 된 건지 팀원들이 무능한 것인지?” “광고인한테 식상하단 말은 사형선고입니다”라고 거칠 것 없이 자신의 광고 철학을 어필했다.
또한 로비를 시도하려는 고아리(한채영)에게 “시킨 일이나 똑바로 하세요!”라고 버럭하며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접한 시청자들은 “조현재의 새로운 모습 기대된다” “카리스마 작렬!” “앞으로 보여질 캐릭터가 궁금하다” 등의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같이 애디강은 돌직구 화법과 엄친아 스펙으로 이태
한편 조현재가 출연한 ‘광고천재 이태백’은 그림에 타고난 재능을 가진 통영 출신 이태백이 고졸 학력을 딛고 서울에서 광고장이로 성공하는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로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소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