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서울에서 빙판길 사고로 매일 68명이 119구급대에 이송됐고, 이 가운데 5.5명은 골절상을 입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지난해 12월 서울에서 빙판 낙상으로 119구급대에 이송된 환자는 모두 1천843
이는 2011년 12월의 전체 빙판길 사고 환자 89명과 비교했을 때 무려 20배 이상 폭증한 수치입니다.
다친 부위로는 머리와 얼굴이 28.1%로 가장 많았고, 이어 발목 15.5%, 허리 12.1%, 손목 10.3%의 순을 보였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