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이 독일에서만 진행하던 신형 골프의 생산이 전세계로 확대될 전망이다.
폭스바겐은 지난 25일(현지시간), 독일 볼프스부르크(wolfsburg)에서만 진행하던 신형 골프의 생산을 내년부터 멕시코에 위치한 푸에블라 공장에서도 실시한다고 밝혔다.
폭스바겐의 이같은 결정은 신형 골프의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유럽 경제 침체 속에서도 신형 골프는 높은 인기를 얻으며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 폭스바겐은 독일 볼프스부르크 공장의 생산 물량을 늘리고 한편 미국 시장을 겨냥해 멕시코 공장을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김상영 기자 / young@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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