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은 최근 JTBC에서 녹화방송으로 제작된 인터뷰에서 미국행에 대한 자신감과 포부, 앞으로의 운동 계획 등에 대해 밝혔다. 스포츠계 일각에서 제기됐던 등판 간격 문제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도 곁들었다.
류현진은 “지금 여자 친구는 없다. 하지만 누가 같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항상 한다”면서 “생활력이 강한 여자가 이상형이다. 돈을 많이 번다고 해도 다 쓰면 안 되기 때문에 아껴 쓸 줄 아는 사람이 좋다”며 “이상형은 배우 신세경이다”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어 류현진은 미국 TV 방송사 CBS가 류현진의 올해 성적을 12승 11패로 예상한 것에 대해 “올해 13~14승을 올리는 것이 목표다. 패는 많은데, 승수를 너무 적게 예상한 것 같다”고 밝혔다. 또 자신의 롤 모델로 한화 송진우 코치를 거론하며 “좋은 기록도 많이 남겼지만, 자기 관리를 잘 하는 면을 닮고 싶다”고 털어놨다.
제작진 측은 “이번 방송을 통해 류현진의 인간적인
한편, 류현진의 단독 인터뷰는 23일 오후 9시 JTBC 뉴스9 ‘황남희 앵커의 나가봅시다’에서 방영 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안은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