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2013’ 김우빈, 보호관찰 대상자로 밝혀져 ‘반전’

김우빈이 보호관찰 대상자로 밝혀지는 반전이 일어났다.
박흥수(김우빈 분)은 지난 21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학교 2013’에서 스마트폰 절도범으로 몰려 경찰에 연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신혜선(정연주 분)이 체육시간에 스마트 폰을 분실했고 2반 학생들은 노골적으로 오정호(곽정욱 분)를 범인으로 몰아갔다. 이에 담임인 정인재(장나라 분)와 강세찬(최다니엘 분)이 사건의 진상을 밝히려했지만 다음날 신혜선의 아버지는 스마트폰 절도범을 잡기 위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학교 CCTV를 확인하고 “오정호는 체육시간 이후에 학교에 왔다”며 박흥수를 경찰서로 연행했다. 고남순(이종석 분)은 연행되는 흥수에게 “왜 너야!”라며 달려갔지만 흥수는 “내가 막 살았으니까. 너랑 노느라 잠깐 잊고 있었다”며 눈물을 흘리며 돌아섰다.
한편 이날 방송이 끝나갈 무렵, 박흥수가 경찰서로 연행될 수밖에 없던 이유로 보호관찰 대상자였던 반전 사실이 밝혀져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줬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소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