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선은 최근 MC로 발탁된 MBC ‘아름다운 콘서트’ 첫 녹화에서 작곡가 겸 기타리스트 손무현과 함께 무대에 나섰다.
자신의 MC 데뷔를 기념한 특별 스페셜로 꾸며진 녹화에서 김완선은 자신의 5집 전곡을 작곡, 앨범 프로듀싱을 하며 자신을 ‘한국의 마돈나’로 만든 손무현과 한 무대를 펼쳤다.
손무현은 제작 당시 김완선의 집에 머물면서 “매일 김완선이 올 때까지 곡을 하나씩 써놔야 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김완선 역시 “나의 리즈시절은 손무현 씨가 준 곡으로 만들어진 것”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이날 녹화에는 손무현 외에 나르샤, 바다, 클래지, 어반자카파 등이 출연했다. 방송은 20일 밤 12시 50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