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화는 15일 밤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엄마가 유방암으로 1년 넘게 항암치료를 하시다가 돌아가셨다”며 “여자들은 엄마에게 더 애틋한 마음이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부모님이 이혼해 어머니와 떨어져 살다 1년 전 암이 재발하셨다는 말을 듣고서 어머니와 살기 시작했다”며 “더 많은 추억을 만들지 못해 너무 안타깝다”고 털어놨다.
또한 김정화는 엄마가 돌아가신 후 가장 아쉬운 점으로 “엄마 손 한 번 더 잡아주고, ‘안녕 아그네스’라는 책에
이날 김정화는 “내 엄마가 돼줘서 고맙다”며 “보고싶고, 사랑해”라고 돌아가신 어머니께 눈물의 영상편지를 보냈다.
한편 김정화의 감동적인 이야기에 녹화장은 눈물바다가 됐고, 결국 녹화를 2분 정도 중단하는 사태가 일어나기도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정훈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