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범은 오는 16일 방송되는 MBC 창사특집다큐 ‘생존’ 1부 알래스카 편 내레이션을 맡았다.
임재범은 “첫 내레이션 녹음이라 흥분되고 떨렸지만 재밌었다”며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거웠다. 노래하는 것보다 쉽지 않고 조심스러웠다”고 첫 도전에 대한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제작진은 “임재범이 갖고 있는 남성적 매력과 강인한 이미지가 알래스카 편 내용과 잘 어울린다고 판단해 섭외했다”며 “이누피아트의 삶을 한층 더 현실감 있게 표현해줬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임재범은 “‘생존’은 제목대로 진짜 생존을 이야기한 다큐”라며 “내게 북극곰은 그저 귀여운 동물이었는데 다큐를 보니 알래스카 부족들에겐 잔인한 사냥꾼이어서 충격 받았다. ‘생존’은 새로운
한편, ‘생존’은 오는 16일 1부 ‘북극의 고래사냥꾼, 이누피아트’ 편을 시작으로 23일 2부 ‘이누피아트, 혹한을 쏘다’ 편을 방영한다.
이어 아프리카 편은 오는 30일과 내달 3일, 3부와 4부로 방송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염은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