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앞서 논의중이던 ‘강심장’의 후속 프로그램 제목이 최근 ‘강심장2’로 확정, 기존 MC인 신동엽을 필두로 배우 김희선, 가수 윤종신이 새롭게 합류해 호흡을 맞춘다.
‘강심장2’는 3년간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던 ‘강심장’의 브랜드를 살리면서 형태의 변화를 줬다. 집단 토크쇼가 아닌 소규모의 게스트가 출연하는 형태로 내용과 구성에 변화를 준 것. 이로써 지난해 ‘강심장’의 원조 MC로 활약했던 강호동(KBS 새 예능 ‘달빛 프린스’로 복귀)과의 대결이 불가피하게 됐다.
한편 ‘강심장’은 오는 17일 마지막 녹화를 앞두고 있으며 ‘강심장2’ 첫 방송은 2월 중 전파를 탈 것으로 보인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