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가장을 포함한 일가족 3명이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오늘(8일) 오전 9시 40분쯤 경기도 용인시 운학동의 한 공원에 주차된 차량에서 40살 A씨와 A씨의 아내, 아들 3
차 안에서는 타다 남은 연탄과 '장애가 있는 아들의 학교 문제로 사는 것이 힘들다'는 내용의 유서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A씨 등이 신변을 비관해 연탄불을 피워 함께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정설민 / jasmine83@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