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문 검사 피해여성의 사진 유출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검찰에서 받은 추가자료 역시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어제(20일) 오후 6시쯤 대검찰청 감찰본부가 추가자료를 보내왔으나 외부 유출 흔적, 사진 열람 이유
검찰이 보내온 자료는 A4용지 3장 분량으로, 수도권 지검 P모 검사가 사진을 보낸 6명의 신원만 새로 추가됐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다음 주 초 현직 검사를 포함한 소환 대상자를 정하는 등 자체 수사에 박차를 가할 방침입니다.
[ 정설민 / jasmine83@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