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국제 최대 금융시장인 중국 상해에서 지방은행 최초 해외은행 개점 축하행사를 가졌습니다.
대구은행은 2008년 6월 중국 상해 사무소를 개소해 상해지점 개점을 위한 시장조사와 타당성 여부를 검토해왔습니다.
지난 4월 초에는 중국 은감회로 예비인가 승인을 받아 현지 점포 공사, 인력채용, 전산개발 등의 개점준비를 거쳐 11월 본인가 취득을 받았습니다.
대구은행은 최초의 지방은행 해외지점 설립을 통해 글로벌 대구은행으로 도약하
하춘수 은행장은 "상해지점 개설로 대구은행의 활동 범위를 세계무대로 넓혀 글로벌 은행의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중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지역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다방면으로 진행해 지역기업과 지역경제 모두를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서환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