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 한 소식통은 "북한의 로켓 발사 동향을 집중 감시하고 있다"며 "한미 군 당국은 북한군이 장거리 로켓을 발사할 때까지 정찰 자산을 최대한 활용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군 측은 특히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에 대비해 탄도미사일 궤적 추적 기능을 갖춘 '코브라볼' 정찰기를 오키나와 공군기지에 배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한미연합사령부 대북정보감시태세인 '워치콘'은 현재 평시 수준인 3단계가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정성기 / gallant@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