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검 특수부는 입학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혐의로 서울 유명 사립대 야구부 감독 이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 2010년 서울 모 고등학교 야구부 선수 부모로부터 "자녀를 대학에 입학시켜
조사 결과 이 씨는 이 학부모 자녀를 체육특기생으로 입학시켜 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앞서 검찰은 대학 야구부 입학 비리와 관련해 서울과 부산지역 대학 야구부 전·현직 감독 3명, 인천지역 고교 야구부 감독 2명을 기소한 바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