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지난 주말 동탄2신도시 합동분양 모델하우스에는 내 집마련을 계획중인 많은 인파가 몰렸습니다.
얼어붙은 분양시장을 녹일 수 있을 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장남식 기자입니다.
【 기자 】
동탄2신도시의 2차 합동분양이 지난 금요일 견본주택 개관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지난 주말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람객들이 견본 주택을 찾았습니다.
▶ 인터뷰 : 김수길/청약 예정자
- "우선 입지조건이 좋고, 당첨되면 좋을 것 같아서 청약하러 왔습니다."
이번에 분양에 나서는 건설사는 한화건설 등 4개사로 모두 3500여 가구가 공급됩니다.
모든 단지가 시범단지 내에 있어 입지여건이 우수하다는 평가입니다.
3.3㎡당 분양가는 1040만원~1152만원입다.
특히 한화건설은 1800여 가구가 넘는 대단지 아파트를 공급합니다.
▶ 인터뷰 : 신건우/한화건설 마케팅담당 상무
- "저희 단지는 골프장 조망이 가능하며 KTX 동탄역이 인접해 있어 교통이 굉장히 편리합니다."
이번 합동분양은 5번까지 중복청약이 가능했던 1차 때와는 달리 2번까지만 중복 청약이 가능합니다.
청약접수는 20일 한화건설의 특
한화건설과 나머지3개 건설사의 청약 일정이 달라 수요자들의 꼼꼼한 일정 확인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 스탠딩 : 장남식 / 기자
- "동탄 2신도시의 2차 합동분양이 얼어붙은 수도권 분양시장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 넣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머니 장남식입니다." [jns1004@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