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은 29일, 신형 2.0리터급 LPGi 엔진을 장착한 5인승 쉐보레 올란도 택시를 11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사전계약은 29일부터 시작된다.
이번에 선보이는 올란도 LPGi 택시는 성인 5명이 여유롭게 승차할 수 있는 안락한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2열 좌석을 모두 접으면 1667리터의 동급 최대 화물 적재 공간이 확보된다.
또, 2열 좌석 암레스트와 2열 중앙 좌석 3점식 안전벨트, 운전석 및 동반석 에어백, 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등 전방위 안전사양을 기본으로 채택해 운전 편의성과 차량 안전성을 강화했다.
올란도 LPGi 택시의 가격은 LS모델 일반형 1644만원(6단 자동변속기 기준)이다. 자세한 정보는 11월 말 출시에 앞서 별도로 공개할 예정이다.
한국GM 조인상 상무는 “올란도 LPGi 택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성, 탁월한 주행 성능, 세단의 정숙성과 넓은 실내 공간은 물론 LPG 차량의 경제성까지 두루 갖추고 있다"면서 "국내 RV 택시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러일으킴과 동시에 쉐보레 브랜드와 한국지엠의 입지를 크게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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