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박근혜, 투표시간 연장 입장 분명히 밝혀야"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는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에게 투표시간 연장에 대한 입장을 분명히 밝히라고 요구했습니다.
문재인 후보는 민주당 세종·충남 선대위 발대식에서 비정규직 노동자 중 60% 이상이 근무 때문에 투표를 못 한다는 한국정치학회 조사 결과를 보면 저녁 9시까지 투표시간을 연장해 참정권을 보장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와의 야권 후보 단일화에 대해서는 민주정부 10년을 운영한 민주통합당과 자신의 국정경험, 도덕성, 진정성을 감안하면 자신이 후보로서의 품질이 누구보다 낫지 않겠느냐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