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연 사업실패, “남편 이세창도 안 도와줘”

방송인 김지연이 과거 사업실패 경험담을 털어놨다.
김지연은 8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2번의 사업 실패를 고백하며 “이세창도 사업이 있고 또 바깥으로 이래저래 일이 많아 도와주지 않았다”고 했다.
그는 “연예인이라고 해서 그걸 이용해 뭔가를 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실력으로 인정받고 싶었다”며 “방송가를 떠나서도 할 수 있는 일을 원했다. 일은 재밌었지만 수완이 부족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평소 (내가) 덤벙대는 성격인 줄 알았는데 사업을 하다 보니 완벽주의자란 걸 깨달았다”며 “지금 하면 더 잘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