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불안장애 고백, '웃기지 않는 개그맨' 수식어에…

개그맨 정형돈이 한때 불안장애를 겪었던 사실을 고백했습니다.

최근 진행된 한 토크쇼에 출연한 정형돈은 데뷔 이후 그동안 방송에서 공개하지 않았던 솔직한 이야기들을 털어놨습니다.

이날 정형돈은 “지금 나의 인기가 언제 끝날지 불안하다”며 과거 ‘웃기지 않는 개그맨’으로 불리며 슬럼프와 함께 찾아온 불안장애 경험을 밝혀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는 후문입니다.

또한 전자기업의 사원에서 개그맨이 되고자 공채시험을 보러 다니며 고군분투했던 사연을 공개했습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형도니에게도 힘든 시절이 있었죠”, “지금 대세는 누가뭐래도 정형돈!”, “불안해하지마세요 정형돈씨”라며 그를 응원했습니다.

한편 정형돈은 2009년 방송작가 한유라씨와 화촉을 밝혔으며 현재 아내 한유라씨는 쌍둥이를 임신 중입니다.


[사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