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인기리에 방송됐던 ‘K팝스타’가 ‘정글의 법칙’을 대신해 주말 프로그램으로 확정될 예정이다.
‘정글의 법칙’은 11월께부터 금요일 밤으로 자리를 이동할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정글의 법칙’은 시즌 1에서 금요일 밤에 방송됐고, 인기가 컸던 덕에 시즌 2가 주말 황금 시간대로 방송됐다.
SBS는 ‘정글의 법칙’도 인기지만 ‘K팝스타’의 두 번째 시즌이 이번에도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판단, 고민을 하고 있다. SBS 측 관계자는 “아직 확정한 상태는 아니다”라고 했으나, “경쟁력을 판단해 결정이 내려질 것”이라고 말해 변동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한편 ‘정글의 법칙’ 시즌 2는 아프리카 동남부에 위치한 마다가스카르를 방문한 병만족의 이야기가 방송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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