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육군은 장병들의 근무 방식과 가치관을 보다 확실하게 각인시키기 위해서 육군 5대 가치관 (충성, 용기, 책임, 존중, 창의)을 선포하고 이를 가장 모범적으로 실천한 장병, 군무원을 선정해서 '참군인(대)상'을 수여해왔다.
9월 24일 전역을 앞둔 아웃사이더는 21개월의 군 복무 기간 중 받은 월급과 휴가비를 모아 마련한 200여만원 전액을 수술비가 필요한 환자 치료비 지원금으로 법인에 후원하기로 하였으며, 뇌사 시 자신의 신장, 간, 심장, 폐, 췌장, 췌도, 소장, 안구 (각막)으로 최대 9명에게 새 생명을 줄 수 있는 장기기증을 서약하기도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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