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예솔이 자신의 본명에 관한 에피소드를 밝혔습니다.
18일 방송된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강예솔은 ‘임일규’라는 본명과 관련한 일화를 공개했습니다.
강예솔은 “어머니가 태몽으로 산신령 꿈을 꿨는데 그때 '임일규'라는 이름이 좋다는 말을 어른들 사이에서 들었다더라”며 운을 뗐습니다.
이어 그는 “어머니는 여자아이 이름이 그러면 안 된다고 생각하셨지만 아버지가 출생신고를 하러 동사무소에 갔을 때 미리 준비해 둔 다른 이름이 하얗게 지워지고 전혀 생각나지 않아 본능적으로 떠오른 이름을 호적에 올렸다”며 임일규라는 이름을 갖게된 사연을 털어놨습니다.
강예솔은 자신의 본명에 감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본명 정말 특이하네요”, “남자이름같아요”, “산신령이 지어준이름 이라니 재밌어요”라뎌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해당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