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의 소형 스포츠카 RCZ가 3년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푸조는 12일(현지시간), 소형 스포츠쿠페인 RCZ의 내외관이 개선된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사진을 공개하고 오는 27일부터 프랑스에서 열리는 ‘2012 파리모터쇼’에서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신형 RCZ는 앞모습이 크게 변했다. 앞범퍼 디자인이 이전에 비해 크게 바뀌었고 헤드램프 디자인도 최근 푸조가 추구하는 패밀리룩을 따랐다. 또 LED 주간주행등이 적용됐다. 옆모습과 뒷모습은 이전 모델과 동일하며 세부적인 디자인만 조금 변경했다. 천장이 독특하게 굴곡진 ‘버블루프’도 여전하다.
총 8가지의 새로운 바디컬러가 추가됐고 푸조의 새로운 내비게이션 시스템과 오토와이퍼, 오토 헤드램프 등이 기본 적용됐다.
RCZ에는 최고출력 156마력~200마력을 발휘하는 1.6리터 가솔린 터보엔진과 최고출력 163마력, 최대토크 34.7kg·m의 성능을 발휘하는 2.0리터 디젤 엔진이 장착된다. 푸조에 따르면 내년쯤 최고출력 260마력을 발휘하는 1.6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을 새롭게 추가된다.
김상영 기자 / young@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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