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요타는 13일,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신형 ES를 국내에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
국내 출시되는 모델은 가솔린 모델 ES 350 Supreme(표준형)과 Executive(고급형), 하이브리드 모델은 ES 300h Supreme(표준형)과 Executive(고급형) 등 총 4가지 모델이다.
가격은 최근 공시된 개별소비세 인하분까지 반영해 ES 350 모델은 Supreme 5630만원, Executive 6230만원이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ES 300h Supreme 5530만원, Executive 613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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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ES350은 캠리와 플랫폼을 공유해 전류구동으로 움직이며 3.5리터 V6 듀얼 VVT-i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돼 최고출력 268마력, 최대토크 34.3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신형 ES300h는 앳킨슨 사이클을 사용하는 2.5리터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가 장착됐다. 시스템 총출력은 약 200마력이며, 공인연비는 도심 16.1km/l, 고속도로 16.7km/l를 포함해 복합 16.4km/l(구연비 환산시 21.8km/l)다.
신형 ES는 지난달 16일 사전계약을 실시한 현재까지 약 700대의 사전계약이 이뤄졌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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