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방송되는 ‘고쇼’는 ‘철없어서 미안해’ 오디션에 이외수와 타이거JK, 이윤석을 초대해 나이와 분야를 막론하고 각종 철없는 토크로 불꽃 튀는 접전을 펼친다.
예측불허의 행동과 비범함으로 유명한 이외수는 녹화에서 자신만의 특별한 앙탈 비법으로 아내에게 수억 원대의 요트를 구입하게 만든 사실을 털어놓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첫 아이 출산 때 멋모르고 저질렀던 만행과 아내에게 준 기상천외한 생일선물 에피소드로 ‘철없는 남편 3종 세트’를 완결 짓기도 했다.
타이거JK는 타고난 승부욕을 불태우며 오디션 경쟁에 불을 지폈다. 겉으로 보여지는 조용한 모습과 달리 아들 조단과 쌍벽을 이루는 철없는 모습으로 아내 윤미래를 당황시켰던 이야기를 꺼내며 이외수를 견제했다.
이윤석 역시 점잖은 인품의 교수님으로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은밀한(?) 수집 취미를 공개해 철없음의 끝판왕에 도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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