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 수필가인 금아 피천득의 '인연' '그날' 등 16편의 수필 작품이 '피천득 수필집'이라는 제목을 달고 일본어판으로 출간됩니다.
피천득 선생의 수필은 그간 영어와 러시아어 등으로 번역돼 소개된 바는 있어도
수필집 형태를 갖춰 일본어판으로 출간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국내 출판사 '샘터'와 계약을 맺고 일어판
출판사측은 일본인들의 한국어 학습을 염두에 두고 '피천득 수필집'을 일한대역
본으로 꾸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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