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의 사내 연비왕 대회에서 뉴 SM3의 주행 연비가 18.9km/l까지 나왔다.
르노삼성은 지난달 30일, 임직원의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성공적인 판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뉴 SM3 나도 연비왕' 대회를 개최했다.
총 40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는 인천 대부도 유리섬 박물관에서 부산공장까지 약 430km를 운행하며 진행됐다.
르노삼성에 따르면, 냉각설계부문 신영수 과장은 18.9km/l의 평균연비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는 뉴 SM3 공인연비인 15.0km/l(복합연비)에 비해 26%가량 높은 수치다.
뉴 SM3에는 세계 최고의 엔진기술을 보유한 닛산의 신규엔진인 H4Mk가 탑재돼 실용 영역대인 1500~3000rpm에서 향상된 토크를 제공한다. 또, 기존 CVT에 보조변속기를 추가한 새로운 무단 변속기(X-CVT)가 장착돼 초기 가속력 뿐 아니라 연비를 대폭 향상시켰다.
뉴 SM3의 가격은 1538~1978만원이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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