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떼에도 장착되지 않는 패들시프트가 K3에 장착돼 화제다.
기아차가 내달 17일 출시할 예정인 기아차 K3의 실내 스파이샷이 공개됐다. 기아차 K3의 실내 스파이샷이 공개된 적은 많았지만 패들시프트와 슈퍼비전 클러스터 계기판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패들시프트는 스티어링휠 뒤편에 위치한 기어변속레버로 스포츠 주행을 하는데 중요한 장비다. 주로 스포츠카나 고성능 세단 등 운전의 재미요소 부각되는 차량이 장착된다.
스파이샷에 찍힌 모델은 중국형 K3지만 국내와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패들시프트 외에 슈퍼비전 클러스터의 사진도 눈길을 끈다. 다양한 정보가 표시되는 정보창은 LCD로 제작돼 시인성이 뛰어나다. 세부적인 그래픽 구현도 깔끔해 완성도가 높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K3의 최고급 트림인 노블레스(1995만원)에 패들시프트가 기본으로 적용되며 슈퍼비전 클러스터(45만원)는 옵션으로 지원된다.
김상영 기자 / young@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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