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달 스바루코리아 대표가 건강상의 이유로 사임한 것으로 확인됐다.
스바루코리아는 29일, 최승달 대표가 최근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는 등 건강이 극도로 악화돼 휴식을 취하기 위해 스바루코리아 대표에서 물러났다고 밝혔다.
스바루코리아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최 대표는 지산모터스와 스바루코리아를 함께 맡으면서 주말도 없이 업무에만 매진하느라 건강이 악화됐다고 밝혔다. 또, 일부에서 우려하던 스바루코리아의 실적 등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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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바루코리아가 지난 2010년 4월 국내 출시 이후 작년까지 누적 판매 1000대를 돌파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스바루의 아이코닉 모델인 WRX STI를 비롯 다양한 신 모델을 출시해 라인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최 대표의 후임으로는 스바루코리아의 모그룹인 고려상사 출신의 이호재 신임 대표가 맡는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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