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이시하라 신타로 도쿄도 지사는 중국과 일본 간에 영유권 분쟁이 빚어지고 있는 센카쿠 열도에 오는 10월쯤 상륙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시하라 지사는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10월쯤 진행할 현지조사 때 센카쿠에 상륙할 것"이라며 "만약 체포가 되더라도 괜찮다"고 말했습니다.
일본의 대표적 우익 정치인인 이시하라 지사는 지난 4월 일본 국토를 지키기 위해 도쿄도가 센카쿠열도를 매입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매입을 위한 모금 운동을 벌여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