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송종국이 가수 윤종신의 아내 전미라와 만난 적이 있다고 고백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22일 방송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송종국은 “2005년쯤에 전미라를 몇 번 만났었는데 2006년 윤종신과 결혼을 했다“고 깜짝 고백했습니다.
송종국은 “사실은 선수 재활센터에서 만났다. 재활센터에서 보고는 동갑내기여서 친해지려나 했는데 이후 바로 결혼하더라”며 깜짝 놀란 윤종신에 “이성으로 좋아했던 건 아니다”
이어 송종국은 “계속 만났으면 좋은 친구가 됐을 거다"며 윤종신이 아내에 대한 소문을 묻는 질문에는 “약점까지 알만한 시간이 없었다. 하지만 정말 멋졌다”고 답했습니다.
한편 축구선수 은퇴 후 축구해설가로 활약하고 있는 송종국은 2007년 탤런트 박잎선씨와 재혼했으며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습니다.
[사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