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카이라이 비호 공안간부 4명 징역형 선고

중국 보시라이 전 충칭시 당서기의 부인 구카이라이를 비호한 혐의로 기소된 충칭시 고위 공안간부 4명이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이들은 영국인 사업가 닐 헤이우드를 독살한 구카이라이를 조사하면서 조서를 거짓으로 꾸미고 증거를 은닉해 구카이라이를 보호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허페이 중급인민법원은 이들에게 징역 5년형에서 11년형을 선고했으며 보시라이가 이들의 행동을 알고 있었는지는 분명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